가투로칼럼

세계 주요 국가 금리, 금리순위는?

2018년 상반기부터 격화된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세계 증시는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했고,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은 금리 인하를 통해 경기를 부양하고자 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 세계 증시는 상승세이며, 미국 증시의 경우 역대 최고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유럽, 미국, 중국, 우리나라 할 것 없이 주요 국가들은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여전히 금리가 높은 나라도, 이미 금리를 매우 낮춰 금리가 마이너스인 나라들도 있었습니다.

세계에서 금리가 가장 높은 나라는 어디일까?

3위

2019년 11월 현재 세계에서 금리가 3번째로 높은 나라는 가나입니다.

 

가나의 중앙은행인 BOG(Bank of Ghana)는 골드코스트 은행으로부터 시작되어 1957년 가나가 독립되기 2일 전에 성립되었습니다.

 

가나의 현재 금리는 17%로 매우 높은 수준이죠. 중앙은행이 존재하는 아프리카 나라 중 가장 높은 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로 보면 3위에 그치는데요, 나머지 1위 2위는 모두 남미에 속한 나라들입니다.

 

2위

세계에서 금리가 2번째로 높은 나라는 바로 베네수엘라입니다.

 

얼마 전 축구로 일본을 4:1이라는 점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보여줬죠.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현재 아주 어려운 상황에 놓인 베네수엘라입니다.

 

베네수엘라는 한때 산유국으로 부유함을 누리는듯했지만, 무능함을 뛰어넘어 나라를 망하게 하는 정부로 인해 현재는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베네수엘라의 중앙은행은 BCV(Banco Central de Venezuela)입니다. 현재 BCV의 금리는 18.24%로 세계와 남미에서 2번째로 높은 금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1위

자 이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가진 나라를 보겠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가지고 있는 나라는 바로 아르헨티나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중앙은행은 BCRA(Central Bank of Argentina)입니다. 한 명의 의장, 2명의 부행장, 8명의 이사로 이루어진 BCRA의 현재 금리는 무려 60%입니다.

 

금리가 무려 60%라니.. 실제 이 금리로 은행이 돌아간다는 것이 신기해 보일 지경입니다. 은행이율이 50%만 되어도 정말 급박하지 않은 이상 돈을 빌리는 사람은 없고 다들 은행에 돈을 넣어놓기만 할 것 같은데요. 아마 실제로 얻는 금리는 아마 이보다 적겠죠?

 

세계에서 가장 금리가 낮은 나라는 어디일까?

금리가 높은 나라들이 아프리카, 남미 쪽에 집중되어 있다면, 금리가 낮은 나라들은 아시아, 유럽 쪽에 있습니다. 특히 금리가 가장 낮은 3나라는 모두 마이너스 금리인데요. 은행에 돈을 맡기면 오히려 은행에 돈을 내야 하는 이 나라들을 알아보겠습니다.

 

3위

세계에서 가장 금리가 낮은 나라 3위는 바로 일본입니다.

 

일본은 이미 2012년부터 아베노 믹스가 언급되고 있었고, 매년 GDP 2% 이상의 성장을 바라며, 양적완화를 시행했습니다. 덕분에 경기가 반짝 부양됐습니다만,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와 함께 점점 수세에 몰리고 있는 형국입니다.

 

현재 BOJ(Bank of Japan)의 금리는 -0.1%로 2016년 1월 29부터 벌써 3년 넘게 마이너스 금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은행에 돈을 맡기려면 돈을 내야 되고, 돈을 빌리면 오히려 돈을 받는 조금 이상한 구조인데요.

 
일본의 국가부채 히스토리

덕분에 일본의 기업들은 쉽게 돈을 빌릴 수 있었고, 많은 기업들이 이 빌린 돈으로 월급을 주고, 사업을 하는 등 기업을 연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빚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중이고, GDP 대비 국가부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2위

세계에서 2번째로 금리가 낮은 나라는 스웨덴입니다.

 

스웨덴인 1인당 GDP 세계 10위 국가이자 EU 국가 중 유로화를 쓰지 않고 자국의 자체적인 화폐(코로나)를 사용하는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유럽의 EU의 중앙은행인 ECB(The European Central Bank)의 총재인 드라기는 취임 직후부터 유럽 경기부양을 위한 양적완화 정책을 단행했었죠.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스웨덴의 중앙은행인 ‘Riksbanken(Sveriges Riksbank)’는 작년 12월 20일 25bp의 금리를 내리면서 현재 금리는 -0.25%가 되었고, 세계에서 2번째로 금리가 낮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1위

세계에서 금리가 가장 낮은 나라는 바로 스위스입니다.

스위스는 시계, 초콜릿, 치즈, 알프스 산으로도 유명하지만, 많은 분들이 아시듯 스위스는 EU에도 속하지 않은 영세 중립국으로 자금 조세회피처로도 유명합니다.

 

스위스의 중앙은행인 SNB(Swiss National Bank) 2015년 1월 15일 금리를 무려 50bp나 낮추면서 -0.75%가 되었습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금리가 낮은 스웨덴과 50bp나 차이가 나는 금리이죠.

 

이는 조세회피처로 스위스의 은행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많은 자금이 스위스의 은행으로 들어올 것이고 이에 대한 이자를 받기 위해서로 보입니다.

세계 주요 국가들의 금리

현재 세계 주요 국가들의 금리는 인하 중입니다.

 

캐나다와 영국이 작년 10월 25bp 올린 것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주요 국가들이 마지막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주요 국가들의 금리를 보면 한 가지 알 수 있는 것은 선진국 반열에 있는 대부분의 국가의 금리는 0~1%대이라는 것입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도 이제는 개도국 지위에서 벗어났죠. 사실 금리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주요 산업과, 경제 전반을 봤을 때 이미 선진국 반열에 위치한 것이 사실입니다.

 

한 달 전까지 미국의 FED가 연속적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침체되었던 세계 증시를 잠시 끌어올렸지만, 여전히 미중 무역전쟁이 타결될 듯 타결되지 않고, 미중관계가 좋아지는 듯하다가도 불화 이슈가 또 나오는 등 혼란스러운 증시가 이어져가고 있습니다. 연속적인 금리인하로 인해 금리는 현재 수준에서 잠시 숨 고르기를 할 것 같지만, 언제 증시가 또 악화되고, 다시 금리 인하가 될 수 있는 만큼 금리와 FED, FOMC, ECB와 같은 주요 중앙은행들의 주요 발표와 발언들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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