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로칼럼

2월 첫째 주 한국 실적 발표 캘린더

우한 코로나의 공포 속에서 전 세계 증시는 공포로 인해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몇몇 기업은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번 주 화요일 실적을 발표한 인텔의 경우 증시의 하락 속에서 코로나 관련주가 아님에도 실적 발표 후 8%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우한 코로나의 공포 속 진행되는 실적 발표 이번 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

LG화학 (051910), 메리츠종금증권 (008560), 삼성중공업 (010140)

전 세계적으로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세계 주요 화학회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화학 회사들의 주 상품인 에틸렌의 가격이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으며, 회복의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LG화학(051910) 또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신소재 개발 및 상품화에 힘을 쏟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주 수입원인 에틸렌이 작년 하반기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계속 하락함으로 실적 상승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번 실적은 어떻게 발표가 나올까요?

화요일

KB금융 (105560), 대우건설 (047040), 삼성에스디에스 (018260)

신한과 함께 우리나라의 대표 금융 회사 중 하나죠 바로 KB금융(105560)이 다음주 화요일 실적 발표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최근 우리나라의 은행관련주의 경우 성적이 영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메이저급 회사들의 경우 금리 인하 속에서도 오히려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되는 상황인데요. KB금융 또한 좋은 성적표를 내놓을지 기대됩니다.

빠르게 진보하고 있는 기술 전쟁의 선두에 있는 회사인 삼성에스디에스(018260)은 IT업계의 떠오르는 강자이자 클라우드와 ITO 또한 개발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차세대 먹거리를 제공할 계열사 중의 하나로 미래가 기대됨과 동시에 현재에도 꾸준하게 실적을 높여가고 있는 회사 중 하나입니다.

수요일

SK네트웍스 (001740), 두산인프라코어 (042670), 롯데관광개발 (032350), 아모레퍼시픽 (090430), 아시아나항공 (020560), 이마트 (139480), 한샘 (009240), 현대EP (089470)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실적이 아무리 잘 나오더라도 주가 상승에는 힘들어 보이는 종목들이 몇몇 개 보이는군요.

우선 한한령 해제 효과로 인해 사드 보복 이후 계속된 하락세 속에서 간신히 빛을 보나 했던 아모레퍼시픽(090430)입니다. 만약 코로나 바이러스가 심각하지 않았고,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잘 나왔다면 한 번 더 상승을 기대할 수 있었을 텐데요. 안타깝습니다.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상황이 더 나쁩니다. 이번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볼 업종 중 하나인 항공 회사인 만큼, 이번 실적이 좋게 나오더라도, 주가 상승을 기대하긴 어렵고 반면 실적마저 안 좋게 나온다면, 또다시 폭락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실적은 괜찮았지만 실적에 비해 주가가 잘 상승하지 못했던 기업이었던 이마트(139480)은 이번에 백종원 씨와 함께 못난이 감자를 대량 구입 및 판매함으로 호감 이미지를 얻음과 동시에 주가 또한 상승했었는데요.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좋은 실적과 함께 주가 상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목요일

CJ CGV (079160), CJ대한통운 (000120), CJ제일제당 (097950), GKL (114090), GS 그룹 (078930), 금호산업 (002990), 금호타이어 (073240), 대신증권 (003540), 대한항공 (003490), 동아에스티 (170900), 두산 (000150), 두산중공업 (034020), 롯데쇼핑 (023530), 롯데정밀화학 (004000), 롯데케미칼 (011170), 풍산 (103140), 한국투자금융지주 (071050), 한진 (002320), 한진칼 (180640), 한화생명 (088350), 현대건설기계 (267270), 현대백화점 (069960)

목요일에는 우리나라의 주요 회사들의 실적이 매우 많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는 기업 중 하나인 CJ에서는 CJ CGV(079160), CJ대한통운(000120), CJ제일제당(097950)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대한통운은 상하차알바 논란으로 제일제당은 햇반 일본산 미정 사용 논란으로 모두 논란이 있었죠. CJ CGV 대신 CJ E&M이 있었다면 논란 트리플크라운이 완성되었겠군요.

‘사람이 미래다’와 같은 감성적인 광고와는 다르게 탈세와 자금 돌려 막기 등으로 그 이미지를 실추시킨 기업이죠. 바로 두산(000150) 또한 실적을 발표합니다. 탈원전 정책이전 캐시카우였던 두산중공업(034020)의 자금을 두산건설등의 적자를 메꾸거나 지분을 사는데 이용했던 두산은 탈원전 이후 크게 타격을 받은 두산중공업이 휘청했었죠. 현재까지도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네요.

최근 신격호 전 회장의 별세로 소란스러운 롯데에서는 목요일 롯데쇼핑(023530), 롯데정밀화학(004000), 롯데케미칼(011170)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 외에도 주요 회사들이 실적을 많이 발표합니다. 현재 미국 주식 수수료 이벤트로 해외 주식 부분에 있어 점점 세를 넓혀나가고 있는 대신증권(003540) 아시아나 항공과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걱정되는 대한항공(003490), 작년 중국 기업으로의 매각건으로 시끄러웠던 금호산업(002990)과 금호타이어(073240), 우리나라 10대 기업 중 하나인 GS그룹(078930)의 실적 발표 또한 다음 주 목요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금요일

기업은행 (024110), 넥센 (005720), 한국조선해양 (009540)

또 하나의 매우 저평가 된 종목인 기업은행(024110)의 실적 발표가 다음 주 금요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스피 42위의 우량한 기업이지만, 현재 PBR 0.32 그리고 PER는 4배로 실적은 좋고 자본도 탄탄하지만 매우 저평가 받는 기업이죠. 이번에는 좋은 실적과 함께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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