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로칼럼

2월 1주차 미국 실적발표 캘린더

역시 주가를 이끌어가는 것은 그 회사의 실적인 것 같습니다. 우한 코로나바이러스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미국의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세로 인하여 어제 미국 증시는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특히 4사분기는 단순히 한 분기의 성적만이 아니라 1년 전체의 성적을 보여주는 만큼 더 중요한데요.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회사들의 발표가 기다리고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월요일

알파벳 A (GOOGL), Alphabet C (GOOG)

구글의 주식이죠. 바로 알파벳A(GOOGL)과 알파벳C(GOOG)입니다. 특이하게 구글은 자신의 기업명을 넣지 않았는데요. 심볼은 뭐 구글과 비슷하니 괜찮다고 봐야 할까요? 

본래 이번주 예정 되어있던 구글의 실적발표는 다음 주 월요일 발표로 미루어졌습니다.

화요일

길리어드 사이언시스 (GILD), 월트 디즈니 (DIS), 포드 (F), 록히드 마틴 (LMT),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UTX), 스타벅스 (SBUX), 이베이 (EBAY)

미국의 대표 바이오,제약 회사 중의 하나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는 이번에 우한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주로 다시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주가도 많이 상승했죠. 만약 다음주 실적마저 좋게나온다면 주가가 무섭게 치솟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년 영화계를 휘어잡았던 마블 시리즈의 제작회사 월트디즈니(DIS)의 4분기 실적이 다음주 화요일 발표됩니다. 2019년 마블시리즈, 겨울왕국 2 등 영화들의 실적이 꽤나 좋았던 만큼 4사분기 실적이 기대됩니다.

얼마전 영화로 나왔던 포드 V 페라리의 포드(F)의 실적발표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포드는 미국에서 테슬라, 제너럴모터스 다음으로 시총이 큰 회사입니다. 36빌리언 달러 우나라나 돈으로 약 40조에 이리는 규모를 자랑하죠. 포드의 특이한 점은 매출액 규모가 자신의 시총 이상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번 매출실적 예측치 또한 39B 달러로 시총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더 재미있는 점은 2014년 이후 포드는 2018년 2분기를 제외하고는 다 한 번도 예측치보다 매출액이 낮게 나온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번 분기에서도 이 성적을 이어갈지 기대가 됩니다.

이번 주 발표 예정이었던 록히드 마틴 (LMT),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스 (UTX), 스타벅스 (SBUX), 이베이 (EBAY)는 다음 주 화요일로 실적 발표가 미루어졌습니다. 이베이는 2주째 실적 발표를 미루고 있네요.

수요일

머크앤드컴퍼니 (MRK), 제너럴 모터스 (GM), 퀄컴 (QCOM)

머크 앤드 컴퍼니(MRK)는 역사 깊은 제약 회사 중의 하나이며 세계에서 시가총액, 매출액 기준 7위를 차지하고 있는 거대 제약 회사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과거 중외제약과 기술제휴를 맺었다가 현재는 한국에 MSD 지부를 설립했죠. 수요일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 중 가장 시총이 큰 회사이기도 합니다.

공장 철수로 인해서 논란이 있었던 기업 제너럴모터스(GM)은 우리에게는 심볼명 GM이 더 익숙하죠? 제너럴 모터스는 미국에 상장된 자동차 회사 중 2번째로 큰 시총 규모를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포드와 마찬가지로 높은 매출액과 예측치 이상의 성적을 자주 보여주는 회사인데요. 이번 실적은 어떨까요?

이번 주 발표 예정이었던 퀄컴(QCOM)은 다음 주 수요일로 실적 발표가 연기되었습니다.

목요일

액티비전 블리자드 (ATVI), 얌브랜드 (YUM), 필립 모리스 (PM), 타이슨 푸드 (TSN), 태피스트리 (TPR), 켈로그 (K), 바이두 (BIDU), 필립 모리스 (PM), 비자(V), 암젠 (AMGN), 페이스북 (FB),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BMY)

홍콩 시위가 한창일 때 하스스톤이라는 게임의 우승자인 홍콩 게이머가 우승 소감 때 홍콩 지지 문구를 외치자 해당 선수에게 과도한 징계를 먹이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던 액티비전 블리자드(ATVI)가 다음 주 목요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게이머들은 블리자드 앞에 액티비전이 붙으면서 게임의 게임성보다는 상업성을 중시하는 회사가 되었다고 이야기하는데요. 상업성을 우선시한 액티비전블리자드 과연 실적은 어떨까요?

최근 우리나라에서 햄버거 프랜차이즈와 같이 피자의 사이즈는 작지만 감자튀김과 음료를 함께 세트로 파는 방식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피자헛의 모회사죠. 바로 얌브랜드(YUM)도 이번 주 목요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페니실린을 공급하던 회사입니다.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 (BMY)는 이전에 가투로 타픽스에서 추천한 종목이기도 합니다. 이미 목표치에 한번 도달했습니다. 가투로타픽스는 실적과 저평가를 중시하는 만큼 실적이 기대되는데요 이번 실적은 어떨까요?

명품 브랜드인 Coach를 가지고 있는 패션 브랜드 태피스트리(TPR) 또한 목요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미중 무역전쟁 중에서도 꾸준히 성장한 명품 및 패션 브랜드들인데요. 미국의 경기 및 고용지표들이 호조세인 만큼 패션 및 명품 브랜드들의 실적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담배 회사로 유명하며 한때 대마초 테마주에 대한 관심이 부상하면서 함께 이야기가 나오던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필립모리스(PM)입니다. 사실 필립모리스 또한 가투로타픽스의 추천종목이었습니다.(이미 목표가에 도달했습니다.) 목표가에 도달했지만 일부 익절하시고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번 실적 발표 또한 함께 지켜보시죠.

미국에도 상장된 중국 기업이죠 바이두(BIDU)의 실적 발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의 인터넷 기업 중 하나인 바이두는 우한 코로나의 공포 속에서도 잘 버티고 있는 편인데요. 이번 실적으로 인해 암울한 중국 시장 속의 한줄기 빛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본래 이번 주 발표 예정이었던 비자(V), 암젠(AMGN), 페이스북(FB), 타이슨푸드(TSN) 등은 다음 주 목요일로 실적 발표가 미뤄졌습니다.

이번 주 주요 기업들의 실적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덕분에 코로나의 공포를 이기고 있는 중입니다. 우한 코로나 공포 VS 기업 실적 상승의 대결구도 속에서 과연 증시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가 조속히 해결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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