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로칼럼

2월 3주 차 경제지표 캘린더

지난주 있었던 파웰 증언에서 세계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과 확진자 수 증가율의 감소로 인해 잘 상승하던 증시에 갑작스러운 확진자 수 증가는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갑작스럽게 확진자 수 증가율이 10배 이상 증가하면서 다시 한번 중국의 코로나 19 대처 능력과 통계에 대한 진실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증시는 이슈들의 힘 대결이 이어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잠시 안정되어가던 코로나는 중국의 대처에 대해 점점 의문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이고, 일본 또한 확진자 수가 늘어가며 제대로 된 대처를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WHO의 발언 또한 중국과 일본 사태를 통해 의혹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죠. 코로나가 다소 진정이 되더라도 앞으로 1분기에 반영될 지표 및 실적들이 걱정이 됩니다. 반면 4분기 경제지표들과 실적들이 너무 잘 나왔고, 트럼프의 주식 비과세 발언으로 인해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 또한 공존합니다. 하락과 상승 이슈의 힘 대결 속에서 이번 주에는 어떤 경제 이벤트들이 있을까요?

월요일

미국 워싱턴 탄생일, 일본 GDP

이번 주 월요일 미국은 워싱턴 탄생일로 휴장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산층 감세 정책 발언을 내놓으면서 주식투자 비과세에 대한 이야기를 내놓았습니다. 증시 상승에 엄청난 이슈인데요. 아쉽게도 월요일 휴장하는군요.

일본의 증시는 세계에서 3번째로 큰 증시이며, 중국에서 홍콩증시를 빼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의 후유증으로 인해 증시가 크게 하락한 우리나라와 중국과는 다르게 2019년부터 계속 상승해온 일본의 증시는 최근 코로나 사태 이후 힘을 못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 일본의 경우 아베노믹스 이후 거품이 끼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금리 인하와 양적완화로 사실상 빚으로 잔치하고 있으며, 여러 경제지표들의 호황이 아님에도 증시는 계속 상승했죠. 코로나 사태에 있어서도 제대로 대처하고 있지 못하는 모습을 최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 때문에 IOC에서도 올림픽 개최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죠. 앞으로 일본 증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만약 일본의 GDP가 안 좋게 나온다면, 증시에 큰 타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수요일

건축승인건수 (1월)

경제 호황기를 맞아 부동산 현황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미국입니다. 단지 미국 내 수요자만 많은 것이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요자들이 들어오고 있다는데요. 미국의 부동산 현황을 알려주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건축 승인 건수를 함께 확인해봅시다.

목요일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 (2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록, 중국 인민은행(PBoC) 대출우대금리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 활동 지수는 필라델피아 지역 기업 경기 전반의 상대적 수치를 나타냅니다. 필라델피아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중심지인 만큼 필라델피아 지수는 세계 글로벌 반도체의 현황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경제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미국은 최근 대부분의 주요 경제 지표들이 호조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 관련 지표들은 특히나 더 잘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완전고용에 가깝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죠. 실업수당 청구건수 또한 실업률과 함께 매우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점점 낮아지고 있는 실업수당 청구건수 이번에도 예측치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

지난주 연방준비제도 FED의 의장 파웰의 증언은 증시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대하여 안심을 시켜주며, 현재 경기가 좋은 상태라는 긍정적인 발언을 했죠. 덕분에 증시는 크게 상승하며 마감했습니다.

이번 주에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에서 회의록 발표를 하는데요. 아마 여러 경제지표들이 좋게 나오는 만큼 통화정책에 있어서는 FED의 파웰과 같이 동결을 이야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FOMC 또한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인 만큼 어떤 이야기들이 나올지 잘 살펴봐야겠습니다.

중국의 대출우대금리는 3개월간 4.15%를 동결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뭔가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중국의 경제에 활력을 넣어줄 쉬운 방법 중 하나는 금리인하가 될 수 있는 만큼

토요일

기존주택판매 (1월)

수요일 발표하는 건축 승인 건수와 함께 미국의 부동산 현황을 알려주는 지표입니다. 건축 승인 건수가 건축 현황을 알려준다면 토요일 발표하는 기존주택판매 지표는 매매현황을 보여주는데요. 작년 2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미국의 기존주택판매는 이번에도 상승세를 이어갈까요?

이번 주에는 주요 경제 지표들이 많지 않습니다. 그런 만큼 발표되는 주요 지표들을 더 유심히 확인하시고, 다른 이슈들의 뉴스에 귀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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