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로칼럼

3월 4주 차 한국 미국 실적 발표 캘린더

증시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현재 언제 갑자기 증시가 V자로 반등할지 혹은 갑자기 더 하락한 뒤 천천히 U자형으로 증시가 상승할지 쉬이 예측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속에서도 우리가 이전 리먼 사태와 같은 역사를 되돌아보자면 증시가 하락했음에도 결국에 살아남은 좋은 기업들은 더 큰 성장을 했었습니다. 이번 사태에서도 그럴 확률이 높을 것이라 예측합니다.

때문에 현재에는 이러한 실적의 발표가 주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하더라도, 결국에는 이 사태가 끝나고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되는 만큼 우리가 여전히 실적 발표를 잘 살펴봐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과연 다음 주에는 어떤 기업들이 실적을 발표할까요?

화요일

나이키 (NKE)

스포츠 웨어의 절대강자 나이키의 실적 발표가 다음 주 화요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는 2019년을 지나 2020년 1분기 발표입니다. 2020년 1분기는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점으로 소비가 위축되었을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2019년 한해 모두 예측치보다 실적이 잘 나온 만큼 1분기도 선방해 줄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과연 나이키는 2020년의 첫 실적 발표인 1분기 실적 발표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요?

수요일

룰루레몬 (LULU),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MU), CJ 그룹 (001040), 오리온 (001800), 포스코 인터내셔널 (047050), 효성 (004800)

수요일 발표하는 룰루레몬 또한 화요일 실적을 발표하는 나이키와 마찬가지로 스포츠 웨어 관련 회사입니다. 특히 요가복으로 유명한데요. 기능성이 뛰어나면서도 스타일리시 한 룰루레몬의 디자인은 인기가 많습니다. 덕분에 회사의 실적 또한 항상 예측치보다 좋은 서프라이즈를 기록했고, 주가 또한 고공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물론 이번 증시 폭락과 함께 룰루레몬의 주가 또한 많이 하락한 상황이지만요. 과연 룰루레몬은 이번 1분기 실적이 어떻게 나올까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이죠 바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입니다. 디렘과 플레시메모리가 주력 상품인 회사로 삼성전자 하이닉스와 함께 업계 빅 5에 들어가는 회사입니다. mu는 지난 2018년 4분기 이후 실적이 전체적으로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항상 예측치보다는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회사이기도 합니다. 현제 코로나로 인해 증시가 폭락했지만, 그래도 반도체, it 관련 회사들은 조금의 호재만 있어도 다시 크게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는데요 과연 mu의 실적은 잘 나올지 그리고 실적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2019년 한해 동안 말 많고 탈 많았던 Cj그룹 또한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CJ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인 CJ CGV는 매각 상태에까지 몰려있고, CJ ENM은 국민투표 조작으로 소송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또 일본의 무역보복 시기에 cj제일제당은 일본산 미정을 쓰는 햇반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도 했습니다. 2019년 한해 여러 악재가 많았던 CJ그룹, 2019년의 마지막 성적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최근 코로나로 인한 증시의 폭락 속에서 코로나 관련 제약, 바이오, 마스크, 손소독제 관련주가 아님에도 잘 버티고 반등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오리온입니다.

뉴스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었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 단 음식을 많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과자 업체들의 판매량이 급증을 했고, 이에 대한 기대 심리 덕분에 제과, 제빵 관련주들의 주가가 힘을 받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번 발표는 4분기 발표이지만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억울할 것 같은 기업 중 하나입니다. 바로 포스코 인터내셔널이죠. 무역 관련 회사로 실적은 매번 좋게 나오지만, 항상 주변의 분위기 때문에 주가가 쉬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기업입니다. 미중 무역 당시에도 실적이 매우 좋게 나왔지만,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무역 관련 주들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으면서 상승하지 못했고, 이후 미중 무역전쟁이 풀리자 이제 꽃길만 걷나 했는데 이번에도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무역회사들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다시 한번 외면을 받을 처지에 놓인 종목입니다. 이번에도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도 외면을 받을 것인지 확인해야겠습니다.

다음 주 수요일 실적을 발표하는 효성은 본래 섬유화학, 무역, 중공업이 주 수입원이었던 효성이지만 이후 분할하여 현재에는 지주회사로서의 수익과 정보통신, 금융, 수입차 딜러 등으로 수익구조가 개편되었습니다. 작년 섬유화학, 중공업의 회사들이 마진율 하락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올라가더라도 순이익이 크게 늘지 못하는 현상을 보여줬었는데요. 주요 자회사들이 화학, 중공업 관련 회사들이 많았던 만큼 2019년 4분기 효성의 실적에도 이런 영향이 있어 보입니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조금 회복할 수 있을지 살펴봐야겠습니다.

목요일

오뚜기 (007310), 한미사이언스 (008930), 금호석유 (011780), 금호전기 (001210)

자취생들에게는 갓뚜기로 불린다는 오뚜기의 2019년 4분기 실적 발표가 다음 주 목요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괜찮은 품질과 함께 좋은 가격대를 유지하면서 가성비 좋은 간편식품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오뚜기는 여러 선행과 함께 신뢰감을 주면서 칭송을 받고 있는 식품 회사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꾸준한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4분기에서도 괜찮은 실적이 예상되는데요. 다만 아쉬운 점은 분할을 잘 하지 안항 주당 가격이 40만 원 중반대라는 부담이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오뚜기의 식품처럼 주식도 분할해서 개당 가격이 조금 싸면 더 가성비 좋은 종목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조금 아쉽습니다.

제약주들 가운데서도 굉장히 큰 규모를 가지고 있는 회사이기에 몇 번이나 주식 시장에서 논란을 불러왔지만 여전히 인기가 좋은 제약 회사인 한미약품의 지분 40% 넘게 가지고 있는 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가 다음 주 목요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번에 한미약품의 기술료 수익을 많이 분배 받았다고 하는데요 과연 4분기 실적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해집니다.

이번 오일 쇼크의 영향으로 금호전기, 금호석유 모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전기의 경우 저유가가 호재이겠지만, 금호석유의 경우는 일단 단기적으로 큰 악재로 작용할 것입니다. 전에 높은 가격에 사두었던 비축유의 양이 얼마나 될 것인지가 다음 실적에 영향을 미칠 텐데요. 일단 이번 4분기 실적을 먼저 살펴봐야겠습니다.

금요일

경동나비엔 (009450), 한온시스템 (018880)

온돌의 민족인 우리나라인 만큼 난방 시스템을 주력 상품으로 하는 회사 중 가장 큰 회사인 경동나비엔의 실적 발표가 다음 주 금요일 예정되어 있습니다. 보일러 업계 라이벌 회사인 귀뚜라미가 있지만 상장이 되어있지 않고 아직까지 매출과 실적에서 한 수 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경동나비엔의 실적은 꽤나 우수한데요. 경동 나비엔은 단순히 보일러뿐만이 아니라 학교나 회사와 같은 단체 공간에 공조시스템 설치하는 것 또한 하는 만큼 앞으로의 실적 또한 기대가 됩니다. 과연 이번 실적은 어떻게 나올까요?

자동차 열 관리 시스템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한온 시스템은 자동차 부품 회사들 중에서도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주가가 우하향 추세로 조금씩 흘러내린 모습은 보이고 있지만, 그럼에도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 잘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시장의 소비가 축소되면 분명히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도 이번 실적은 잘 나와 줄지 확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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