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로칼럼

4월 4주차 경제지표 캘린더

    지난 주 증시는 큰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특히 지난 금요일 미국의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가 효능을 보이고 있다는 발표가 된 이후, 한국, 중국, 미국 모두 증시가 갭상승하면서 시작했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9000선에 가까운 8966포인트까지 도달했었습니다.

  각종 부양책들과 더불어 정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코로나 확진자수 증가세, 그리고 이번 렘데시비르의 효과 소식은 증시를 많이 끌어올렸지만, 1분기 기업들의 실적발표시기와 맞물려 조정이 한번 나와주지 않을까 하는 시장의 반응들이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어떤 경제 지표 발표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

중국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월요일 중국의 인민은행 대출우대금리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코로나의 시작점이었고, 조작의혹을 받고는 있지만 어쨌든 현재 코로나를 극복한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이번 대출우대금리는 아직 예측치는 나와있지 않지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 각국이 부양책을 내놓고 있는 상황이고, 이번 1분기 GDP가 -6.8%로 생각보다 좋지 않게 나온 중국이기 때문입니다. 과연 중국은 어떤 답을 내놓을까요?

화요일

미국 기존주택판매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들 특히 고용관련지표들과 제조업, 소비관련 지표들에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모기지 관련 지표들에서도 큰 변동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그래도 아직 미국의 주요 부동산 지표들에는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하는 기존주택판매지표에도 아직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예측치와 같이 안정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확인해야겠습니다.

수요일

원유재고

사우디와 러시아의 증산으로 인해 미국의 원유재고는 최근 역대 최고치를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2주전 1500만 배럴로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던 원유 재고는 지난주 1900만 배럴이 훌쩍 넘는 보유고를 보이면서 다시한번 그 수치를 갱신했습니다.

사실 오펙 플러스 회의를 통해서 감산을 이루어지긴 했지만 이것이 5월 부터 이루어지는 것을 감안했을 때 4월 동안은 재고량이 계속 남을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상승호재가 더이상 남아있지 않게 된 원유는 결국 크게 하락하면서 강력한 지지선이었던 20달러를 뚫고 18달러대로 하락했습니다.

지난 금요일이 5월물 만기로 이번 월요일 6월물이 된 유가는 25달러 대로 시작하게 되었지만, 이는 ETF상품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기대되는 것은 곧 감산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란 것이고, 감산합의가 이루어지기 10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언제부터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유가에 반영되며 상승이 이루어질 지가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원유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유가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목요일

한국 국내총생산(GDP),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신규 주택판매

목요일에는 우리나라의 1분기 GDP 발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월, 3월 우리나라는 코로나라는 큰 위기가 있었지만, 이번 3월 경상수지와 무역수지 발표 또한 좋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실업률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덕분에 이번 1분기 GDP발표가 기대됩니다. 하지만 현재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위축된 상태이고, 중국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안좋은 -6.8%가 나온만큼 조금 걱정되는 부분도 존재합니다. 과연 우리나라는 이번 1분기 GDP에서 예측치인 1.9%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한달동안 목요일만 되면 증시를 한번 크게 흔들어 놓는 지표가 된 실업수당청구건수는 이제 4달동안 2200만건이 넘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2주간 실업수당청구건수가 발표될 때마다 증시가 상승했습니다.

최근 2주간의 발표치가 예측치보다 안좋게 나왔음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는 이유는 예측치보다는 높게 나왔지만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하락하는 예측치에도 점점 가까원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연속실업수당청구건수는 2주 연속 예측치를 하회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의 예측치는 이전보다 훨씬 더 낮은 400만건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에는 어떤 실적을 발표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화요일 발표하는 기존주택 판매에 이어 목요일에는 미국의 신규 주택판매지표가 발표됩니다. 미국의 주요 부동산지표들이 3월 발표분들이 이번주 발표를 준비하는 가운데 과연 이번 3월 지표에서도 코로나의 영향을 피해가는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금요일

미국 근원 내구재주문

지난주 미국의 근원 소매판매부분에서는 예측치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증시 상승에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는 미국 근원내구재주문이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예측치는 근원소매판매와 마찬가지로 유례없이 낮은 수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미국 근원내구재주문 또한 소매판매와 같이 예측치보다 좋은 성적을 발표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30일 매도를 유지하던 외국인의 매수세가 드디어 들어왔습니다. 반면 그동안 매수세를 유지하던 개인들은 청산하는 모습을보여주면서 개인이 익절로 청산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드디어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왔고, 기관도 심심찮게 매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이후 반등을 한 코스피와 코스닥은 이후 조정없이 상승을 달려왔습니다. 금요일 1900선을 넘고 이제 다시 2000선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2000선에서 저항을 받지 않고 무난히 뚫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Advertisement

Pos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