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투로칼럼

7월 1주 차 경제지표 캘린더

지난주 주요 증시는 대체적으로 코로나의 증가 추세에 따라 지난주 증시는 하방 압력이 강했습니다.

 

나스닥의 경우 지난주 화요일까지 연준의 경기 부양책 영향으로 고점을 새로 갱신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이후 수요일부터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로 인해 하락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미국의 경우 최근 가파르게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모습으로 2차 팬데믹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연준에서는 경기부양책으로 2주 전 개별 회사채를 매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지난주에는 은행주의 볼커룰 규제를 일부 풀어주는 등의 경기부양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폭이 가팔라지고 있는 만큼 증시의 하방 압력이 강한 모습입니다. 다행히 이전보다는 코로나 확진자 수 증가에 비해 증시가 잘 버텨주고는 있지만 만약 이전 전저점이었던 9381선 이하로 내려간다면 증시의 방향성을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에는 주요 경제지표 발표들이 많은 가운데 어떤 경제 이벤트들이 있을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월요일

미국 잠정주택매매 (전월 대비)

미국의 주요 부동산 지표 중 하나인 잠정주택 매매 지표는 큰 회복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미 이전 3월과 4월 큰 폭으로 하락을 했기 때문에 그에 비해서회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지난주 발표되었던 미국의 다른 주요 부동산 지표인 기존주택판매와 신규주택판매 지표는 서로 방향이 엇갈리면서 5월 미국의 부동산 지표들의 방향이 서로 엇갈렸는데요. 과연 잠정주택판매 지표는 어떤 방향성을 보일지 확인해야겠습니다.

화요일

한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미국 CB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S&P/CS 20대 도시 주택 가격지수(계절 미조정, 전년 대비)

우리나라 기업들의 경기 전망 심리를 나타내는 한국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리먼브라더스 사태 당시보다 약간 더 낮은 45를 2달 연속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는 코로나의 여파에 대해 기업들이 생각보다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5월 6월 모두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 7월에는 기업들이 어떻게 전망을 보고 있을지 단편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계 최대의 제조업 중심지인 중국의 제조업 현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pmi)는 지난 2월 최저치를 기록한 후 3월부터 빠르게 회복하면서 이전과 비슷한 수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물론 3월 회복세를 보인 뒤 조금씩 다시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는 양호한 수준입니다. 이번 6월 발표에서도 예측치는 이전보다 조금 줄어드는 것을 예측하면서 3개월 연속 하락을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실제 발표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소비의 나라 미국의 소비자의 경기 전망 심리를 살펴볼 수 있는 미국 CB 소비자 신뢰지수는 미국의 코로나 제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었던 4월부터 크게 위축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CB 소비자 신뢰지수 상으로 지난 4월 소비자 심리가 크게 위축되었고, 이번 6월은 예측치가 91.6으로 크게 회복될 것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발표에서는 예측치에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미국의 산업 생산와 소매판매 지표 등이 잘 나왔기 때문에 이번 6월 발표는 조금 기대가 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과연 미국의 소비자들은 경제 상황을 얼마나 낙관적으로 보고 있을지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 변동폭을 확인할 수 있는 미국 S&P 20대 도시 주택 가격지수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도 가격 상승 폭이 점점 늘어나면서 미국 주요 도시들의 주택 가격이 상승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매년 전년대비 약 4%에 가까운 상승을 보이다니 웬만한 은행 이자보다 훨씬 좋네요.

수요일

일본 단칸 대형 비제조/제조업 지수, 한국 무역수지, 한국 무역수지,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미국 ISM 제조업구매자지수, 미국 원유재고

수요일에는 주요 국가들의 제조업 지표들이 발표가 됩니다. 일본에서는 수요일 단칸 대형 제조업/ 비제조업 지수가 발표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인하여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기는 했지만 일본의 경우 그 하락폭이 더욱 큽니다. 이 지수는 0보다 크면 경기가 호조세임을 0보다 낮으면 경기가 악화 중임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일본의 대형 제조업 지수는 작년 4분기까지만 해도 호전중인 경기 상황을 나타내었지만 코로나가 시작되었던 올해 1분기 지수가 0 밑으로 내려가면서 악화되어가는 상황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이번 2분기에는 예측치가 -31로 1분기보다 더 심각하게 악화되었음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비제조업지수는 지난 1분기까지 그래도 호전세를 예상했지만 이번 2분로 넘어오면서 예측치 -18로 크게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제조업이 굉장히 큰 부분 차지하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경제적 위기감이 한층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수요일 무역수지를 발표합니다. 이전 5월 발표에서는 다행히 적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적자에서 벗어난 것은 다행이지만 무역이 경제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이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크게 위축된 무역수지는 불안한 상황입니다. 그래도 이번 6월 발표에서 흑자를 유지하면서 조금 더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은 안심이 될 것 같습니다.

 

중국의 홍콩 상하이 은행에서 매월 발표하는 한국 니케이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코로나 발생 이후 계속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다른 주요 지표들의 발표가 좋았던 5월에도 이전보다 오히려 줄어드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우리나라의 제조업 경기가 좋지 않음을 나타내었습니다. 아직까지는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하락폭이 점점 좁아지고 있어 방향의 전환이 가까워졌음을 기대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이번 6월 발표에서는 반등하면서 회복하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화요일 발표하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와 함께 중국의 제조업 현황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인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는 지난 5월 발표에서 예측치보다 크게 상승하면서 하락세에서 방향을 바꾸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예측치는 이전 발표보다는 약간 낮은 50.5를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발표는 어떻게 나올지 확인해야겠습니다.

 

미국의 주요 고용 지표 중 하나인 미국 ADP 비농업부문 고용 변화 지표는 지난 4월 유례없는 하락치를 보여주면서 충격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전 발표였던 5월 예측치보다 훨씬 좋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미국의 고용시장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6월 예측치 또한 마이너스였던 이전보다 훨씬 좋은 3,000K를 예상하면서 크게 회복될 것을 전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측치가 매우 높게 나온 가운데 과연 실제 발표가 예측치와 비슷하게 보일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미국의 주요 제조업 지표인 미국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PMI) 지수입니다. 대부분의 미국 경제 지표들과 마찬가지로 ISM 제조업 PMI 또한 4월 크게 하락한 뒤 다시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 ISM 제조업 PMI는 지난 3월부터 꾸준히 예측치보다 좋게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예측치는 크게 상승한 49로 코로나 발생 이전 수치와 비슷한 예측치를 보이면서 큰 기대감을 주고 있습니다. 과연 6월 미국의 제조업 현황을 많은 회복을 보였을지 확인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발효하는 원유 재고는 몇 주째 예측을 계속 벗어나면서 재고가 조금씩 남아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전 오펙 플러스의 원유 감산 합의 이후 재고량은 크게 하락하는 것에 성공했고, 원유 가격 또한 크게 상승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이후 원유 가격은 40달러를 시원스럽게 넘기는 것에 실패했고, 이후 미국 연준의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인한 증시 상승과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 덕분에 유가가 상승해 잠시 잠깐 41달러대까지 도달하는 것에 성공했지만 이후 가파르게 미국과 전 세계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다시 유가는 하락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 유가는 증시의 방향을 함께 따라가는 경향이 크지만, 7월을 마지막으로 오펙 플러스의 감산 합의의 기한이 끝나기 때문에 원유 감산에 대한 기대감이 다하게 된다면 증시보다 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겠습니다.

목요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한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미국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수,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 미국 실업률

우리나라 시각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 미국의 시간으로는 수요일 미국 증시가 한창일 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의사록이 발표됩니다. 미국의 경제 정책 방향성을 보여주는 이 발표는 미국의 증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경제에 영향을 주는 큰 발표입니다. 미국 연준 FED의 개별 회사채 매입 소식이 2주 전 증시를 끌어올렸던 것과 같이 이번 FOMC에서 어떤 정책 방향성을 내놓는가에 따라 이번 주 증시가 크게 움직일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현재 FED에서 강력한 부양책을 내놓았지만 코로나의 급격한 증가폭으로 인해 증시가 다시 하락으로 방향을 잡은 가운데 이날 FOMC의 발언에 따라 이번 주 후반 그리고 다음 주까지 시장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 우리나라의 중요 지표 중 하나인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우리나라의 인플레이션 동향과 함께 구매 동향을 알 수 있게 하는 이 지표는 우리나라의 GDP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이전 5월 발표에서 -0.3%를 기록하면서 크게 안 좋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 6월 발표에서는 -0.1%를 예측하면서 이전보다는 좋아졌지만 그럼에도 아직까지 -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 예측을 하면서 이번 2분기 즉 4,5,6월의 소비자물가지수가 모두 안 좋게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6월 발표에서 예측치와 같이 안 좋게 나온다면 이번 우리나라의 2분기 GDP 발표 또한 이전 1분기보다 안 좋을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매주 목요일 발표하는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근 2주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전 6월 둘째 주까지는 시원스럽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의 고용시장이 점점 안정화되어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지난 6월 셋째 주부터 하락폭이 크게 줄어들면서 미국 고용경기의 회복세가 정체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계속 예측치보다 훨씬 안 좋게 나와서인지 이번 예측치는 1,350K로 2주간 유지했던 예측치인 1,300K보다 높은 수치를 내놓았습니다. 과연 이번 발표에서는 그래도 예측치에는 도달할 수 있을지 확인해야겠습니다.

 

보통은 금요일 발표되는 미국의 주요 고용지표 중 하나인 미국 비농업 고용지수는 이번 주 금요일이 미국의 독립기념일로 휴일이 되면 이번 목요일로 발표가 앞당겨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수는 수요일 발표하는 ADP 비농업부문 고용지수를 통해 일부 예상이 가능한 지수입니다. 이 지표는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고용지표 가운데서도 가장 좋은 회복세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이번 주에야 예측치가 +로 돌아선 ADP비농업 부문 고용지표와는 다르게 이미 이전 발표인 5월에서 +로 돌아서면서 고용시장의 회복 상황을 보여줬습니다. 목요일에는 이 비농업 고용지표와 함께 발표되는 중요 고용지표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미국 실업률 지표입니다.

 

미국 비농업고용지표와 같은 시각 함께 발표가 되지만 그보다 조금 더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한 미국의 실업률 지표는 이전 4월 5월 발표에서 예측치보다는 훨씬 좋은 성적을 내놓았지만 그럼에도 코로나 발생 이후 크게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4월과 5월 발표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 발표를 하면서 미국의 고용시장이 안정화되어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번 예측치 또한 12.3%로 이전 발표치보다 조금 더 나은 수치를 전망하면서 점점 고용상황이 안정화되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미국 독립기념일

금요일은 미국의 독립 기념일로 증시 또한 휴장을 합니다. 미국의 중요 기념일 중 하나이기 때문인지 주요 경제 발표 또한 목요일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걱정인 것은 보통 미국의 독립 기념일 때마다 불꽃 축제를 열기 때문에 최근 폭발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미국의 코로나 확진세에 더 힘을 불어넣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번 축제는 조금 자제하고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의 독립기념일 때문에 주요 고용지표들의 발표가 금요일에서 목요일로 옮겨지고, 이번 주의 마지막 미국장이 목요일이 되었습니다. 또 그 전날 미국 FOMC의 발표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번 주 수요일 그리고 목요일 증시의 변동폭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주 수요일에는 각 나라의 주요 제조업 지표들이 목요일에는 미국의 고용지표들이 대거 발표하는 만큼 경제 이벤트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이번 주에는 조금 더 주변 경제 상황과 더불어 미국 FOMC의 발언 그리고 코로나의 영향을 조금 더 주의해서 확인하고 대응을 준비할 필요성이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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